KOPIA(코피아) 몽골센터 신규 연구원 및 연수생 파견.

Posted by kopia_mongolia
2017. 2. 13. 11:40 알림판/센터 소식

 

  201721일자로 KOPIA 몽골센터(대표 홍성구)의 신규 선임 연구원 및 연수생이 몽골에 도착했습니다.

2016. 12. 19~23.(45일)로 진행된 신규 연구원 및 연수생의 사전교육(글로벌 농업인재 양성 2)때 부터 KOPIA 몽골센터의 기존 연구원, 연수생 분들과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입국 전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블로그에 포스팅된 물품리스트를 참고하여 보다 수월하게 짐을 쌀 수 있었으며 비자 신청 등의 입국 과정에 큰 어려움 없이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출발이 한 시간 가량 지연되었지만 약 3시간 40분의 비행 끝에 몽골상공에 진입을 했습니다. 설경을 본 순간 설렘과 긴장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칭기즈칸 국제공항(Chinggis Khaan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여 미리 대기하고 계시던 KOPIA 몽골센터의 홍성구 대표님, 정재현 선임연구원, 운전원 맨드아마르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왼쪽부터 3기 선임연구원 정재현, 4기 선임연구원 한소예 ,7기 연수생 옥희경, 홍성구 대표.

 

  저희 두 사람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데리러 와주신 홍성구 대표님과 정재현 선임연구원, 맨드 아마르씨 감사합니다. :)

영하 30도를 웃도는 몽골의 맹추위에 걱정이 앞섰지만 도착과 동시에 설렘과 열정으로 추위를 녹여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두 연구원과 연수생의 마음가짐과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한소예 연구원

입국 전부터 기존 연구원, 연수생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빠트린 것 없이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선임이라는 직책에 맞게 책임감이라는 무게를 짊어지고 앞으로의 파견기간동안 KOPIA 몽골센터의 발전과 몽골의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타국에 있다 보면 분명 지치고 힘든 일도 생길 것입니다. 그럴 땐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KOPIA 몽골센터의 전 직원 분들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위기를 헤쳐 나가겠습니다.

옥희경 연수생

바라던 KOPIA 몽골 센터에 연수생으로 오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설렌 마음으로 몽골에 입국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연수생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을 쌓으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한국에 귀국하도록 하겠습니다. 맡은 과제와 업무를 열심히 하며 몽골의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몽골센터에 도착 후 6기 이예솔 연수생이 디자인한 명함에 한소예 연구원과 옥희경 연수생의 현지 연락처를 업데이트하여 첫 명함을 발급 하였습니다. 또한 전 직원이 착용하는 KOPIA몽골센터의 근무복을 입으니 KOPIA 몽골센터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는 것이 더욱 실감났습니다.

 

 

 사진3. 한소예 4기 선임연구원 명함

사진4. 옥희경 7기 연수생 명함 

 

 사진5. KOPIA 몽골센터 직원 사진

 

- 왼쪽부터 정재현 3기 선임연구원, 옥희경 7기 연수생, 한소예 4기 선임연구원, 홍성구 대표.

 

  또한 21일자로 몽골에 입국한 한소예 선임연구원과 옥희경 연수생이 오송 대사와 면담을 위해 29일에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진6.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방문

- 왼쪽부터 옥희경 연수생, 오송 대사, 한소예 선임연구원, 홍성구 대표

 

 

  왼쪽 가슴팍에 KOREA가 새겨진 단체 근무복을 입고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에 방문하니 타국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긍지와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면담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40여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파견기간동안 주의할 점과 타기관, 타국의 파견 선례 등 을 들으며 안전과 건강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국에 파견됨에 따라 KOPIA 센터는 대한민국의 얼굴이기에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여 더욱 값진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주어 선임연구원과 연수생들의 입국을 환영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오송 대사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곳 몽골은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하루빨리 적응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 파견된 저희 두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KOPIA 몽골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OPIA 몽골 센터 선임연구원 한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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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글로벌 농업 청년리더 70명 해외 파견

Posted by kopia_mongolia
2017. 2. 6. 15:56 알림판/정보 안내

베트남 등 20국 KOPIA센터 파견… 주재국 농업 경험

 

 KOPIA센터에 파견되는 대학생들이 파견 전에 KOPIA 이해 및 파견국의 정보 등 교육을 받은 후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우리 청년들이 해외 농업 체험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의 하나로 올 상반기 선발한 연구원 및 연수생을 해외 KOPIA센터로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청년 해외진출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100명 내외로 농업 분야 인재를 선발해, 20개 나라에 설치된 KOPIA센터에 파견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총 70명을 파견해 글로벌 농업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KOPIA센터에 파견된 연구원 및 연수생들은 농촌진흥청이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 현장에 직접 참여, 국제적인 농업 환경을 경험하며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

이들은 해외실습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습 등 전공 능력을 키우고 주재국의 농산업 현황을 분석하며 글로벌 농업 환경을 경험한다. 또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국제공용어 및 현지어 강습을 받으며 글로벌 청년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개발도상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농촌 개발 경험을 현지에 전수하는 KOPIA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OPIA 센터가 설치된 나라는 아시아 9개 국(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라오스)과 아프리카 6개 국(케냐, 알제리, 에티오피아, 우간다, 세네갈, 짐바브웨), 중남미 5개 국(파라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이다.

농촌진흥청 조경래 국외농업기술과장은 "글로벌 농업 인재 양성 사업은 지난 9년 동안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 제공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다변화 및 전문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곽상훈 기자

 

 

출처 : 대전일보사, 곽상훈기자 kshoon0663@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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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짐바브웨, 캄보디아, 케냐, 태국, 파라과이, 필리핀


6기 연수생 최종성과보고회

Posted by kopia_mongolia
2017. 1. 24. 14:52 알림판/센터 소식

2017. 1. 23. KOPIA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6기 김수현, 이예솔 연수생의 성과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보고회는 센터 4층 회의실에서 오전 930분쯤 시작하여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6기 연수생들의 연수기간은 130일자로 종료되어, 현재 일주일 남은 상황입니다.

발표는 김수현, 이예솔 연수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자료는 아래 첨부해 두었습니다.

 

 

발표자

첨부 자료

김수현 연수생

6기 김수현 연수 성과 보고.pdf

이예솔 연수생

6기 이예솔 연수 성과 보고.pdf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6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몽골 도착 당시의 마음가짐과 원하던 바를 모두 이루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행복한 일들이 더욱 많았기에 차근차근 자료를 준비하였고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에 임했습니다.

 

KOPIA 몽골 센터로 파견오기까지와 파견 후 연수 성과, 몽골 농업 현황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KOPIA 사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KOPIA에 대해 바라는 점과, KOPIA 몽골 센터가 농업기술개발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보다 수월하게 행할 수 있도록 희망사항과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발표하였습니다.

 

 

작년 81, 뜨거운 햇살 아래 몽골에 입국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러 성과 발표를 진행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희에게 때로는 쓴 소리와 함께 나은 방향을 제시해 주시며 성장하게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직장이 KOPIA 몽골 센터여서 뿌듯했으며 행복했습니다!

 

6개월의 연수기간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 주신 직원 분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신의 성과에 대해 발표할 기회를 주신 홍성구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전하고 싶습니다.

 

 

2017. 1. 24.

6기 연수생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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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몽골 신년 하례식

Posted by kopia_mongolia
2017. 1. 2. 17:35 몽골 news/몽골 정보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11, 새해를 맞이하여 코피아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는 몽골 한인회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서 공동 주최한 신년 하례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식이 시작되는 오후 1시가 되기 전부터 많은 분들이 장내에 모여 덕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본 식은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레스토랑 2층에서 진행 되었으며 식순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회

1

 1) 개회사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 1

 4) 감사패 전달

 5) 훈장전달식 및 표창수여식

 6) 한인회장 취임사

 7) 오송 대사 축사

 8) 임명장 수여

점심식사 (수육, 떡국 등)

2

 1) 경품 추첨

 2) 축하 공연

폐회

 

몽골에 거주하면서 몽골 내 한국어 보급에 힘써주신 분들과, 몽골 경제를 동포들에게 알리고 한반도의 통일문제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훈장 및 표창,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듯, 한인회에서 준비해주신 떡국을 먹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국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 가족과 함께했던 연말연시를 타국에서 맞이하여 허전하였는데, 그 허전함을 많은 한인회분들께서 채워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7년 붉은 닭의 해!

어둠속에서 만물을 깨워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코피아 몽골 센터도 닭의 기운을 받아 이전과는 다른,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달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7. 1. 2.

6기 연수생 김수현

2017년 상반기 KOPIA 연구원 및 연수생 선발에 대한 팁

Posted by kopia_mongolia
2016. 11. 18. 18:02 알림판/정보 안내

2017년 상반기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센터 파견

KOPIA 연구원 및 연수생 선발에 대한

 

 

한국은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겨울맞이 준비가 한창일 것 같습니다. 몽골 역시 이제 완연한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20171110,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 내년도 상반기 연구원 및 연수생 선발 공고가 나왔습니다. 공고된 바와 같이 코피아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식량()과 축산(사료작물 알팔파 및 양육·양모)을 중점으로 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부터는 이전에 시행되어 오던 영어시험이 공인어학능력성적표로 대체되었습니다. 필히 관련서류를 제출하여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현재 코피아 몽골 센터에 파견 와있는 저희 세 명이 서류 접수부터 면접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1. 서류접수

성 명

의 견

선임연구원 정재현

자기소개서에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도입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농업에 관한 연구와 한국에서 적응시킬 품종 등을 기술하였습니다. 꼭 날짜 기입란이나 서명하는 곳을 빼놓지 마시고 꼼꼼히 작성하셔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연수생 김수현

자기소개서 양식에 기재되어 있는 것 외에 파견국에서의 계획을 추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서류접수가 우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발송기간을 생각하시고 여유 있게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연수생 이예솔

자기소개서 기본양식에 제 장점과 단점을 추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접수입니다! 저는 서류접수를 아슬아슬하게 한 편이었어요, 걸리는 시간을 미리 계산해두었는데 그 일정 보다 늦게 우편을 보내게 되어 주변 큰 우편국을 찾아가서 부쳤었어요. 최소한 서류접수 3일전에 우편을 보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2. 한국어 면접

성 명

의 견

선임연구원 정재현

저는 몽골에 지원하게 된 이유, 몽골에 가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동료들과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연수생 김수현

6개월간 파견 되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현지에서 괴한이 어디론가 끌고 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해당 센터의 소장님께서 본인에게만 부당하게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면접이 끝나갈 때쯤 손을 들고 한마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다시 한 번 진심을 표했습니다.

연수생 이예솔

김수현 연수생과 면접장에 같이 들어갔기 때문에 받은 질문은 동일합니다. 면접관님께서 면접자 중 저에게만 당황스러운 반문을 하셨는데, 놀랐지만 웃으면서 재치 있게 대답하였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이라도, 자신감 있게 대답하는 게 중요합니다.

 

 

3. 영어 면접

성 명

의 견

선임연구원 정재현

여가시간에 무엇을 하는지에 관해 질문을 받았고 이것의 연계질문으로 2~3개를 더 받았습니다. 영어 면접은 주로 생활영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밝은 미소와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수생 김수현

몽골을 지원한 이유에 대해 물으셨고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소개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영어 면접 때 너무 긴장을 많이 한 탓에 더듬거렸지만 면접관님께서 차분하게 들어주셔서 이내 곧 준비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연수생 이예솔

파견국가에 가면 사람들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등 파견국가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희 세 명 모두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임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연구원 및 연수생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저희 포스팅을 보시고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2016. 11. 18. 6기 연수생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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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원

몽골 이마트 가격동향 조사

Posted by kopia_mongolia
2016. 11. 10. 17:15 몽골 news/몽골 정보

20167, 한국의 이마트가 몽골에 생긴 것은 단연 최고의 화젯거리였습니다!

몽골 최초의 하이퍼마켓이라는 특성을 지닌 이마트 1호점은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몽골에 이마트가 들어서면서 신선한 농축산물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조사 품목으로는 몽골에서 수요가 많은 감자, 양파, 당근, 계란, 방울토마토 그리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선정하였습니다.

 

품목

 감자

(kg)

양파

(kg)

당근

(kg) 

계란

(30개)

방울

토마토

(kg) 

소고기

(kg)

돼지고기

(kg) 

 

가격()

2016.

11. 4.

490

1,550

880

9,600

4,980

6,950

15,900

2016.

11. 18.

500

1,850

880

9,600

4,980

6,950

15,900

2016.

12. 9.

640

1,850

880

9,960

4,500

6,600

14,800

2016.

12. 23.

590

1,850

590

9,960

4,980

7,200

14,800

2017.

2. 24.

590

 1680

 650

 10650

 4800

 9200

-

원산지

몽골

몽골

몽골

몽골

중국

몽골

몽골

비고 

-

-

-

황색 란

-

등심

삼겹살

 

 

 

 

 

조사당일의 환율입니다.

 날짜

 ()

 투그릭()

2016. 11. 4.

1

2.08

2016. 11. 18.

1

2.04

2016. 12. 9.

1

2.10

2016. 12. 23.

1

2.08

 2017. 2. 24.

 1

 2.14

 

몽골은 전체 농축산업 중 축산업의 비율이 90%를 상회하는 만큼 소고기 및 돼지고기의 가격이 한국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몽골의 시장에서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구입 시 부위를 나누지 않고 판매하였는데 이마트에서는 부위별로 나누어 각각을 다른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농작물들은 몽골의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재배가 어려워져 가격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그에 따라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16114일 사진

 

 

 

 

 

2016. 11. 10. 6기 연수생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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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농업 발전을 위한 KAPEX Workshop 지원

Posted by kopia_mongolia
2016. 9. 13. 13:57 알림판/센터 소식

  코피아 몽골 센터는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201697~9일까지 몽골 칭키즈칸 호텔에서 개최한 KAPEX(Korean Agricultural Policy Experiences for Food Security)Workshop을 지원하였습니다. KAPEX는 식량안보 증진 및 빈곤감축을 위하여 해당국가가 스스로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수요에 부응하며 우리나라 농림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제협력사업을 조사·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KAPEX는 저희 KOPIA 몽골 센터와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 몽골 국립농촌지도센터(NAEC)에서 협력 개최하였으며 많은 농·축산 연구,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저희 KOPIA 몽골센터 홍성구 대표님은 몽골 정부의 농업정책 중의 하나인 유목 축산에서 정착 축산의 도입과, 사육하고 있는 약 6천만두의 가축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수출에 도움이 되는 축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몽골 농업의 92%를 차지하는 축산업의 발전을 기대하며 한국 축산연구의 현 주소를 소개하고, 몽골 축산발전에 협력하는 방향을 설명하였습니다.

한국의 농·축산업 발전이 단순히 얻은 결과가 아니라 끝없는 연구와 시행착오의 반복 및 오류 수정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의 경험과 연구 자료를 축적하며,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결실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료는 아래 몽골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첨부하겠습니다.

 

 

 

 몽골어 발표자료

2016 KAPEX(KREI)_kopia_20160907_(mon).pdf

 

 

 

 영어 발표자료

2016 KAPEX(KREI) 세미나 발표자료20160907 (eng).pdf

 

 

 

 

 

 

 

 

  홍성구 대표님 발표 이후로 몽골의 우유 발전 위원회위원분이 공장을 설립하는 과정과 치즈 생성 공정설명을 하고, 몽골‘Green Gold Project’매니저분이 나와 몽골의 유명한 캐시미어 산업과 낙타, 야크털을 이용한 의류 소개, 장점, 공정과정을 설명하였습니다. 몽골 GDP의 약 28%를 담당하는 농·축산업의 현황인 만큼 모두들 관심을 기울이며 질의하였습니다.

 

여러 연구, 관계자분들이 나오셔서 몽골 축산업 현황과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해 발표하고 농·축산업 증진뿐만 아니라 캐시미어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 미래 식량부족에 대비한 곤충사업 질의도 나와서 단순히 축산분야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의 분야에 노력하고 힘쓰고 계시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KOPIA 몽골센터에 방문하셔서 몽골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사업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9. 13. 선임연구원 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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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맞이하는 제71주년 광복절 행사

Posted by kopia_mongolia
2016. 8. 23. 10:05 알림판/센터 소식

지난 815일에 몽골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71주년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그 의미를 새겼는데 외국에서 맞이하는 광복절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자이승 지역에 있는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관의 추모비 옆에 있는 기념관에서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기념공원 입구에는 태극기와 소욤보기(몽골 국기)가 함께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면 정면에 가장 먼저 기념비석이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이태준 선생의 묘가, 우측으로는 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오전 11시쯤이 되자 기념관 맞은편 잔디밭에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식순

 

1) 개식사

    2)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1)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 8. 15. 대통령 경축 시 오송 대사 대독

4) 광복절 기념사 한인회장 국중열

5) 광복절 노래 제창 합창단

6) 만세삼창

7) 축하공연

8) 폐회

9) 오찬장소로 이동 서울레스토랑

 

저에게 있어, 몽골에서 맞이하는 이번 71주년 광복절은 한국에서 보다 더욱 뜻깊었습니다. 타지에 나와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니 괜스레 울컥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제가 수많은 혜택 속에서 살고 있는 것 역시 독립운동가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자리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석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매우 영광이었습니다.

 

 

 

 

 

오송 대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축하 공연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입구

이태준 선생 기념비석

 

 

 

 

이태준 선생 묘

이태준 선생 기념관 외부

 

 

마지막으로, 본 행사를 추진해주신 몽골 한인회분들과 대사님, 한인회장님, 김해보현합창단분들 및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대암 이태준 선생(1883~1921) : [출처 외교부, 두산백과]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울란바토르에서 동의의국이라는 병원 개업 후 몽골인들에게 근대적 의술을 베풀면서 각지의 애국지사들과 연계하여 항일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몽골의 화류병을 퇴치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몽골의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로 활약하면서 외국인 최고의 훈장인 에르테닌 오치르훈장을 받고, ‘몽골의 슈바이처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태준 선생은 몽골인들의 존경과 신뢰를 발판으로 모은 자금 대부분을 독립운동 지원에 사용하였습니다.

1919년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됐던 김규식에게 경비를 지원하였으며, 중국과 몽골, 러시아를 오가는 독립 운동가들에게 숙식과 교통을 비롯한 갖가지 편의를 제공 하였습니다. 그의 병원은 독립운동가의 중간 연락 거점이자 군자금 유통경로로도 활용하며, 특히 이태준은 1920년 러시아 혁명정부가 상하이 임시정부에 제공한 40만 루블을 모스크바에서 상하이까지 옮기는 일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이태준 선생은 1921년 그의 나이 38살에 울란바토르를 점령한 러시아 백군 운게른의 부하들에 의해 교살되었습니다. 이태준 선생의 활약상은 최근에서야 알려져, 2001년 무덤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울란바토르 자이승(Зайсан)승전 기념탑 자락 아래에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2016. 8. 23. 6기 연수생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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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한인회, 에르테닌오치르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