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코피아) 몽골센터 신규 연구원 및 연수생 파견.

Posted by kopia_mongolia
2017. 2. 13. 11:40 알림판/센터 소식

 

  201721일자로 KOPIA 몽골센터(대표 홍성구)의 신규 선임 연구원 및 연수생이 몽골에 도착했습니다.

2016. 12. 19~23.(45일)로 진행된 신규 연구원 및 연수생의 사전교육(글로벌 농업인재 양성 2)때 부터 KOPIA 몽골센터의 기존 연구원, 연수생 분들과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입국 전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블로그에 포스팅된 물품리스트를 참고하여 보다 수월하게 짐을 쌀 수 있었으며 비자 신청 등의 입국 과정에 큰 어려움 없이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출발이 한 시간 가량 지연되었지만 약 3시간 40분의 비행 끝에 몽골상공에 진입을 했습니다. 설경을 본 순간 설렘과 긴장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칭기즈칸 국제공항(Chinggis Khaan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여 미리 대기하고 계시던 KOPIA 몽골센터의 홍성구 대표님, 정재현 선임연구원, 운전원 맨드아마르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왼쪽부터 3기 선임연구원 정재현, 4기 선임연구원 한소예 ,7기 연수생 옥희경, 홍성구 대표.

 

  저희 두 사람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데리러 와주신 홍성구 대표님과 정재현 선임연구원, 맨드 아마르씨 감사합니다. :)

영하 30도를 웃도는 몽골의 맹추위에 걱정이 앞섰지만 도착과 동시에 설렘과 열정으로 추위를 녹여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두 연구원과 연수생의 마음가짐과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한소예 연구원

입국 전부터 기존 연구원, 연수생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빠트린 것 없이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선임이라는 직책에 맞게 책임감이라는 무게를 짊어지고 앞으로의 파견기간동안 KOPIA 몽골센터의 발전과 몽골의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타국에 있다 보면 분명 지치고 힘든 일도 생길 것입니다. 그럴 땐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KOPIA 몽골센터의 전 직원 분들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위기를 헤쳐 나가겠습니다.

옥희경 연수생

바라던 KOPIA 몽골 센터에 연수생으로 오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설렌 마음으로 몽골에 입국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연수생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을 쌓으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한국에 귀국하도록 하겠습니다. 맡은 과제와 업무를 열심히 하며 몽골의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몽골센터에 도착 후 6기 이예솔 연수생이 디자인한 명함에 한소예 연구원과 옥희경 연수생의 현지 연락처를 업데이트하여 첫 명함을 발급 하였습니다. 또한 전 직원이 착용하는 KOPIA몽골센터의 근무복을 입으니 KOPIA 몽골센터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는 것이 더욱 실감났습니다.

 

 

 사진3. 한소예 4기 선임연구원 명함

사진4. 옥희경 7기 연수생 명함 

 

 사진5. KOPIA 몽골센터 직원 사진

 

- 왼쪽부터 정재현 3기 선임연구원, 옥희경 7기 연수생, 한소예 4기 선임연구원, 홍성구 대표.

 

  또한 21일자로 몽골에 입국한 한소예 선임연구원과 옥희경 연수생이 오송 대사와 면담을 위해 29일에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진6.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방문

- 왼쪽부터 옥희경 연수생, 오송 대사, 한소예 선임연구원, 홍성구 대표

 

 

  왼쪽 가슴팍에 KOREA가 새겨진 단체 근무복을 입고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에 방문하니 타국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긍지와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면담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40여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파견기간동안 주의할 점과 타기관, 타국의 파견 선례 등 을 들으며 안전과 건강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국에 파견됨에 따라 KOPIA 센터는 대한민국의 얼굴이기에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여 더욱 값진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주어 선임연구원과 연수생들의 입국을 환영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오송 대사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곳 몽골은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하루빨리 적응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 파견된 저희 두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KOPIA 몽골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OPIA 몽골 센터 선임연구원 한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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