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몽골 센터 제 8 사업‘한국 양파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농가 실증 및 보급’현장 방문
지난 2018년 5월 1일∼2일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서 제 8 협력사업인‘한국 양파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농가 실증 및 보급’현장에 방문했습니다.
제 8 사업‘한국 양파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농가 실증 및 보급’은 현재 다르항(Darkhan)에 위치한 IPAS의 내부 온실과 IPAS에서 45km 거리에 위치한 시험포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에 적합한 한국 양파 품종 선발과 재배방법 및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출장 1일차에는 IPAS 내부 온실에 방문했습니다. 현재 온실에서는 한국품종(14종)과 이미 몽골에서 적응성 시험으로 검증된 독일품종(Schtutgarter rezin)과 러시아품종(Byessonovskii)을 4월 20∼21일에 파종하여 육묘 중이었으며 그 중 한국품종 중 하나인‘K-star’가 가장 먼저 발아 되었습니다.
출장 2일차에는 Orkhon IPAS 시험포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온실과 재배품종은 같지만 재배방법을 달리하여 어떤 방법이 몽골에 더욱 더 적합한지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파종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현재 몽골 채소 생산량은 몽골 채소 수요의 50%이고 양파의 경우 44.9% 정도 충족한다고 합니다. 양파 재배면적을 늘리고 있지만 몽골은 겨울이 매우 길고 재배기간이 짧으며, 양파의 저장성이 좋지 않아 여전히 많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사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는데 주력해야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사업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알 수 있었으며 KOPIA 몽골 센터에서도 해당사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업추진에 힘쓰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임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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