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몽골센터 제 10 협력사업 '비육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양 기술 적용' 중간진도관리 및 사업현장 방문

  지난 2018년 9월 17일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서는 제 10 협력사업 ‘비육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양기술 적용’의 중간진도 관리를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몽골에서 이용 중인 겨울형 온실은 중국의 기술을 적용한 것인데, 몽골의 12~2월은 매우 추운 겨울으로 겨울형 온실에서도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몽골 환경에 맞는 겨울형 스마트팜 제작에 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스마트팜 제작에 앞서, 축열방식의 하우스 또는 수막하우스 등을 설치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 후 협력사업 ‘비육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양 기술 적용’의 중간진도 관리를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윤환방목을 위해 알팔파, 귀리 등을 6월에 파종하여 현재 재배 중에 있고 9월 17일에 수확할 예정입니다. 수확할 때 초장 10~15cm를 두고 수확하여 수확 후 소를 방목하면서 급여할 계획입니다.

 

  알팔파의 경우, 이번 겨울에 파종 종자를 선정하여 발아율을 실험하여 내년에 파종할 것인데, 이는 다른 품종의 다년생 작물 사이에 파종하여 이 기술에 대해 몽골 농민들의 지식이 부족하기에 무경운 기술을 실험한 후 농민들에게 교육할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은 수확 후 파종 면적당 생산량과 정확한 수치를 얻어 보다 구체적인 통계와 결과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엽현장 방문에서는 몽골에 적합한 재배법과 방목기술에 대해 논의하여 비육우 사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몽골에 필요한 비육우 사업에 발전을 더하는 KOPIA 몽골 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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