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몽골 센터 협력사업 ‘한국 양파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농가 실증 보급’ 협력사업 현장방문 및 전문가 활용 출장
지난 2019년 8월 13일~8월 16일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서는 '한국 양파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농가 실증 보급'협력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지도 및 점검을 하고자 전문가 분들과 사업장을 방문 하였습니다. 다르항 아이막 어르헝 솜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하기 전 식물농업과학원(IPAS)에서 중간진도 현황발표를 들었습니다.
1. 협력기관(IPAS) 방문 및 중간진도 현황 발표
8월 13일
최만영 소장, 김철우 박사 외 9명은 어르헝솜 식물농업과학원(IPAS) 회의실에서 협력사업 상반기 재배현황을 협력사업 담당자 나단델게르 박사가 소개한 후 양파의 중간진도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다양한 품종을 실험한 결과, 리치홍(Richhong)품종이 몽골 환경에서 생존율이 높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노지 재배 위치의 선정에 집중하여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성과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몽골의 기후요인에 따라 조생종 품종이 재배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직파법으로 생육시킨 양파보다 육묘 후 이식한 식물체의 생존율이 높은 반면 생육이 더디다는 맹점도 발견하였습니다.
2. 현장 방문 및 중간진도 점검 및 세미나 개최
8월 14일
8월 14일, 김철우 박사님 외 다섯 분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중인 과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르항 어르헝솜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김철우 박사님 께서는 현재 수확적기를 놓친 모든 품종을 수확하여 건조 후 저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셧습니다. 또한 토양, 식물체 간격 및 수분 매개체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내놓으셨습니다.
현장 방문 이 후, 한국 양파 생산 현황 및 재배기술을 주제로 식물과학원(IPAS)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국내 양파 생산 현황 및 지역 환경에 적합한 품종 재배 및 현황을 소개 후 생산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생산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3. 농가 현장 방문 및 중간진도 점검
8월 15일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 농가를 방문하여 구근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다양한 기술 지원을 하였습니다. 특히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수확한 대부분의 양파가 한국 판매기준으로는 상품성이 없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끝으로
이번 IPAS 출장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양파 생산성을 발전시키고 문제점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 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후, 수확한 양파의 저장 기간을 확장하기 위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계획하고 있으며, 몽골 적응에 적합한 조생종 한국 품종의 추가 선발을 할 계획입니다.
몽골의 양파 산업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초청에 응해주신 김철우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중간진도 관리를 통해 KOPIA 몽골 센터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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