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강원도 농업타운 내 비닐하우스의 현황을 통해 자체시험포 비닐하우스에 관한 규격 및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강원도 농업타운에서 재배중인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고 몽골 농업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몽골에는 정보 및 기술부족으로 상황이 어려운 농가들이 더욱 더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앞으로 KOPIA 몽골 센터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몽골 농업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가 몽골에 울려 퍼지니 감회가 새로웠고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해서 몽골에 와있는 만큼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고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준비된 음식들을 보니 정성이 느껴졌고 많은 한인동포들과 다 같이 식사를 하게 되어 더욱 더 마음이 따뜻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과 희생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가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또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삼일절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임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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