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KOPIA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국립몽골생명과학대학교 회의실에서 1/4분기 세미나(채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KOPIA 몽골 센터의 1/4분기 세미나는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 현안과제의 공유와 전문 정보습득 및 상호정보교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날 몽골생명과학대학교 교수, 원예학과 교수 및 연구원, 농업 관계자, KOPIA 몽골 센터 직원 등 1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 되었습니다.
구 분 |
발표 시간 |
주 제 |
발표자 |
개회 |
15:00~15:10 |
개회사 및 참석자 소개
KOPIA, KOPIA 몽골 센터 소개 |
홍성구 대표
게를촐롱 |
PPT.1 |
15:10~15:50 |
몽골 채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
원예과 교수
Dr. Oyungerel |
15:50~16:20 |
토론회 |
참석자 |
이 날 15시10분부터 시작된 몽골 채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세미나(발표 : 원예학과 교수 Dr. Oyungerel)에서는 몽골의 채소 섭취 증가에 따른 현지 적응 종자 및 수입 채소와의 교배종자 연구, 몽골에서 채소재배 농가 증대 등의 주제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후에는 몽골 채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몽골 농업 현안 해결 방안 및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 지향
2. 식량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준과 법률 환경 강화 방안 제안
3.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방안
4. 한국 농업 기술의 몽골 현지 적응성 시험 및 기술 도입 방안
몽골에서는 정부가 세운 농업정책과 연구가 맞물려 그 목적에 부합하게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연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몽골 토양에서는 약 40종류의 채소재배가 가능하지만 실제 재배되는 채소는 10여종이며 또한 실질적으로 소비되는 채소는 약 5종(배추, 무, 양파, 마늘, 당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국립몽골생명과학대학교 원예과에서는 몽골의 채소종자를 한국 종자와 교배하여 몽골 현지 적응성 조사를 하고싶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연구 진행시 품종 선택 부문에서는 단기간 내 품종개량이 가능한 품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몽골에서 채소를 연구하는 또 하나의 기관인 IPAS와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의견 등 연구 과제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몽골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및 정책 건의 방안 논의를 하였으며 신규 협력과제 채택 및 향후 센터 운영 시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KOPIA 몽골 센터 선임연구원 한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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