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가전문감사청 가짜 쌀 소문을 부인하다

Posted by kopia_mongolia
2018. 1. 10. 09:19 몽골 news/몽골 정보

 

   지난 20171219일 화요일에 몽골 국가전문감사청(General Inspired Special Inspection)"인공"쌀 판매에 관한 소문에 따라 쌀의 품질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전문감사청 부국장인 S.Davaasuren최근 SNS에 몽골에서 판매되는 합성수지로 만든 쌀에 관한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쌀이 불에 타 녹아 붙는다고 주장하고 또 그런 비디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부국장은모든 식품은 가연성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타는 쌀을 보여주며, 그 쌀을 소비할 때 질병을 유발하며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대중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수입쌀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을 때, 12개의 수입쌀 표본은 17가지의 기본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9개의 표본은 감각지표를 충족하지 못하였고, 6개는 병해충에 감염되었으며, 2개는 유통기한을 초과하였습니다. 그 당시 분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제품은 파기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몽골은 세관원에 따라 국경을 통과하기 전 검사를 마친 쌀을 수입하여 소비하고 있다.

 

   S.Davaasuren은 해상운반 과정에서 수입쌀의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현재(171219)까지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주장과 관련해 아무런 불만 사항이 접수되지 않았으며 국민건강 위험을 우려해 이런 소문을 낸 사람들에게서가짜 쌀을 검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식물 보존,검역,품질에 관한 주 감사관 Ts.Bulgan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매하기 전에 쌀 제품의 라벨을 주의 깊게 읽으라고 충고하고 또한 쌀을 시원한 장소에 보관 하지 않으면 품질이 저하된다고 하였다.

 

  인공 플라스틱 쌀에 관한 소문은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러시아, 나이지리아, 몽골 등 여러 나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몽골 국가전문감사청은 그 소문에 대응하여 2014년 몽골 전역의 시장과 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쌀의 샘플을 채취했다. 당시 조사관들은 가짜 쌀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다만 부적절한 보관으로 인하여 품질이 떨어지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쌀들만을 발견 하였다.

 

 

20171220Nordogmaa Bayasgalan 기자

 

원문기사

 

http://theubpost.mn/2017/12/20/general-agency-for-specialized-inspection-denies-rumors-of-fake-rice/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김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