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8월 28일, KOPIA 몽골센터(소장 최만영)에서는 제 10 협력사업 중‘비육우의 겨울철 사료 보충급여 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한 중간진도관리를 위해 사업장 2곳을 방문 하였습니다.

  해당 사업은 현재‘비육우의 겨울철 사료 보충급여 시스템 개발’과‘목초 종자의 보파 및 윤환 방목으로 정착형 사양 기술 개발’두 가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사업장 위치는 Tuv 아이막 Bayanchandamani 솜에 위치한‘Chand’업체와 Tuv 아이막 Sergelen 솜‘DUUYA NIMERAL’농가입니다.

  다음은 주요 일정입니다.

  Tuv 아이막 Segelen 솜의 ‘Dunya Mineral’농가에서는 10ha 재배 면적 중 5ha는 귀리, 밀, 보리 클로버를 혼작하고 있으며, 수확물은 생초로 급여할 계획에 있습니다. 나머지 5ha에는 알팔파, 수단그리스 및 옥수수를 파종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년도에 알팔파를 제외한 작물을 사일리지로 만들어 급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년도에는 종자공급에 어려움이 생겨 파종시기가 조금 늦었고 일부에서 겉깜부기병이 발견되었으며, 클로버의 경우 다른 작물과의 경합에서 우세하기 못하기 때문에 혼작을 피해야 할 것 으로 보입니다. 

  Tuv 아이막 Bayanchanmani 솜의 ‘Chand’농가는 재배 지역에 들쥐가 많아서 들쥐 포획 기간으로 인해 파종시기가 예정보다 늦어진 상태였습니다. 그 이유로 다른 농장에 비해 생육은 느렸지만 다른 해에 비해 강우량이 많아 발아율은 높게 나타났습니다. 소장 최만영은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에 대한 개선점을 토의하고 향후계획을 지도하였습니다. 향후 계획은 다음해 협력사업을 진행 하는 데 있어서 한국 종자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2016 통계청에 따르면 몽골의 농업생산액 41,517억₮ 중에 축산업이 34,961억₮으로 84.2％를 차지하는데 비해 비육우 사업은 축산업의 23.1% 인 소 생산량 전체의 48%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비육우 사업은 몽골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사업현장 방문에서는 향후계획을 논의하며 몽골의 지속가능하고 발전된 비육우 사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개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몽골 경제와 농업환경에 더욱 발전을 기여하는 KOPIA 몽골 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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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주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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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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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8월 21일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서는 몽골의 역사 및 문화 탐방을 통해 몽골과 한국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제 2회 KOPIA 몽골센터 8월 문화의 날 행사를 주최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정상근무를 하고 점심시간 이후에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KOPIA 몽골센터에서는 몽골 울란바토르 박물관 중 복드 칸 궁전 박물관 (Bogd Khan Palace Museum)을 방문하였습니다.

  복드 칸 궁전박물관은 1893 ~ 1903년에 건립된 궁전으로 몽골의 여덟 번째 생불이자, 마지막 국왕인‘젭춘 담바 후락트’8세가 20년 간 살았던 곳으로, 실제 생활했던 공간에 사용되었던 생활용품 및 의복 등 다양한 문화재 전시가 되어있어 당시 지도자의 생활 방식을 통해 몽골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의 불교는 티베트에서 유래된 라마교로 전시되어있는 다양한 불교 예술작품을 통해 불교가 몽골 국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교하게 조각된 석가모니상이나 불상들, 그리고 금색 실 천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궁전은 몽골의 계절방식에 맞추어 여름궁전과 겨울궁전이 나뉘어 있었고 건물양식과 조경 등에서 우리나라와의 유사점과 차이점 등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는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정교하고 아름다운 몽골의 문화재를 볼 수 있었고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토론하며 각 나라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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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주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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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8월 15일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서는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서 주최한 제 73주년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비가 올 예정이었지만 많은 한인동포들께서 참석하여 오전에는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 야외 행사장, 오후에는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내에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행사 식순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가 몽골에 울려 퍼지니 감회가 새롭고 감동적이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에서는 행사에 참석하신 많은 한인들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광복절 행사에서는 한국의 솔리스트 성악 앙상블 “윤슬”의 공연과 한국의 소리 “소지음회”공연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몽골에서 가야금, 거문고와 한국의 노래를 들으니 뭉클했고 다시 한 번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행사 참석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몸 마음을 바쳐 노력해주신 후국선열들의 피와 땀 그리고 해방 이후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끌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광복절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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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7월 31일∼8월 2일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서는‘한국 양파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농가실증 및 보급’과제에 대한 사업장 방문을 하였습니다. 사업장은 다르항 아이막 어르헝 솜에 위치해있는 식물농업과학원(IPAS)입니다.

또한 전문가 초청을 활용하여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을 위한 양파 품종 선택 시 고려사항 및 현지에 적용되고 있는 재배방법 등 기술지원을 위한 식물농업과학원(IPAS) 연구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일정표입니다. 

  최만영 소장, 권영석 박사 외 7명은 어르헝솜 식물농업과학원(IPAS) 양파 사업장에서 협력사업 상반기의 재배현황을 협력사업 담당자 나단델게르 박사가 소개한 후, 양파의 중간진도 관리 및 차년도 협력과제 추친 방향 논의에 착수하였습니다. 

  8월 1일, 다르항 식물농업과학원(IPAS) 세미나실에서 권영석 박사, 구태연 선임연구원 외 28명은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을 위해 새로운 양파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전문가 권영석 연구관이 한국 양파의 재배기술을 IPAS 연구원을 대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그 후 KOPIA 몽골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의 협력사업 진행현황 파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IPAS 출장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양파 생산성을 발전시키고 문제점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후 계획은 몽골에 적응성이 높은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1년차 시험에서 가능성을 보인 품종을 재시험 및 구명시험 수행입니다.

또한 협력사업의 한국 양파재배기술 연수를 위해 2019년 5월 중순에 몽골 협력사업 담당자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시간 내주셔서 초청에 응해주신 권영석 연구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KOPIA 몽골센터는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KOPIA 몽골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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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7월 23일~7월 26일 4일 간, 한국 방울토마토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농가실증 및 보급 사업의 중간진도관리를 위해 몽골생명생명과학대학(MULS)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영 박사를 초청하였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방울토마토 전문가인 채영 박사는 KOPIA 몽골센터의 협력기관인 울란바토르 몽골생명과학대학 내 강당에서 몽골 농업인, 교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 방울토마토 2년차 사업의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 최만영 소장은 영상자료를 이용해 시설재배 시 발생하는 진딧물의 생물적 방제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음은 주요 일정표입니다.

  몽골농업대학의 시험포장인 Agropark에서 진행된 현장기술지원 및 중간진도관리에서는 재배 시 바람과 광의 중요성, 이형주에 대한 설명, 접목기술, 곁가지 제거 요령, 토양 성분 검사, 한국 방울토마토 재배 기술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전문가들의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앞으로 방물토마토의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전문가 강의 및 과제의 향후 계획 논의를 통해 방울토마토 수확량 향상과 같은 발전적인 연구진행과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후 계획은 자체시험포에서 나타난 생리장해의 정확한 판단을 위한 토양 성분 검사 실시와 영양번식을 이용한 방울토마토 재배 방법 모색입니다.

  끝으로 바쁜 시간 내어 초청에 임해주신 채영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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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8월 1일자로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 6개월 간 파견된 연수생이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파견 된 연수생은 1명이었기 때문에 업무나 생활, 날씨 등 여러 가지 걱정이 있었지만 KOPIA 몽골 센터에 계시는 소장님과 선임연구원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준비를 꼼꼼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출국 당일,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배민경 선임연구원님과 현지 직원이신 멘드 아마르씨께서 마중을 나와주셨습니다. 밤늦게 도착을 했음에도 마중나와주신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센터에서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촤만영 소장님. 구태연 연구원님, 현지 직원이신 앙흐 바야르씨, 보잉 네메흐씨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몽골에 도착 후 8월 13일에 연수생의 실습계획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는 아침회의 후 진행되었고, 발표자료는 TCP 자료와 KOPIA 몽골 센터 티스토리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발표 후 센터 내 피드백을 참고하여 최종 실습계획서를 작성하였습니다. 6개월 간 하나라도 더 배워가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KOPIA 몽골센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문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