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몽골센터 8월 문화의 날 행사

  지난 2018년 8월 21일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서는 몽골의 역사 및 문화 탐방을 통해 몽골과 한국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제 2회 KOPIA 몽골센터 8월 문화의 날 행사를 주최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정상근무를 하고 점심시간 이후에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KOPIA 몽골센터에서는 몽골 울란바토르 박물관 중 복드 칸 궁전 박물관 (Bogd Khan Palace Museum)을 방문하였습니다.

  복드 칸 궁전박물관은 1893 ~ 1903년에 건립된 궁전으로 몽골의 여덟 번째 생불이자, 마지막 국왕인‘젭춘 담바 후락트’8세가 20년 간 살았던 곳으로, 실제 생활했던 공간에 사용되었던 생활용품 및 의복 등 다양한 문화재 전시가 되어있어 당시 지도자의 생활 방식을 통해 몽골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의 불교는 티베트에서 유래된 라마교로 전시되어있는 다양한 불교 예술작품을 통해 불교가 몽골 국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교하게 조각된 석가모니상이나 불상들, 그리고 금색 실 천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궁전은 몽골의 계절방식에 맞추어 여름궁전과 겨울궁전이 나뉘어 있었고 건물양식과 조경 등에서 우리나라와의 유사점과 차이점 등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는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정교하고 아름다운 몽골의 문화재를 볼 수 있었고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토론하며 각 나라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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