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OPIA 몽골센터입니다. 5월 18일부터 2박 3일로 강원도 농업타운 및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사막지역 시설채소 재배지 현장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사막지역 관개농업 현황 파악과 야생종, 재래종 등 토종작물 보호를 위한 유전자원 수집을 목적으로 울란바토르에서 약 7시간을 달려 현장을 방문하였는데 저희가 다닌 거리를 지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강원도 농업타운을 방문하였는데 2004년 ~ 2019년까지 13.5ha 규모로 구축된 강원도와 몽골 튜브도 3개 지역(준모트․보르노르․바양차드만)의 협력 사업지로 상추, 딸기, 양파, 토마토, 호박, 시금치 등의 작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한국 품종으로 오이의 경우에만 독일, 폴란드산 종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으로 몽골에는 북쪽에서 외풍이 심하게 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시설과는 다르게 한쪽 벽면을 콘크리트로 설치해 바람을 막아 재배를 한다고 하고 강원도 농업타운의 유리온실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7시간정도 차량으로 이동한 후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시설채소 재배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경상북도에서 2009년부터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협정을 체결 하고 몽골과 농업분야에 있어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선진농업기술에 대한 연구 교류 및 협력 추진을 하고 있는 곳으로 알타이산 보리종자, 대파, 양파, 마늘 (어문고비 재래종), 은하수 꿀참외, 옥수수, 블루베리, 체리, 애호박, 몽골 야생파(종자생산 목적), 백합(종자생산 목적), 각종 약용식물 등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시설채소재배지는 남부 고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사막 기후로 인하여 별도로 농약을 하지 않아도 별도의 해충 피해 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지만 특별한 기후로 기후에 맞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를 위해서  7월 말에 지역 농민과 학생을 위한 교육장을 완공하여 교육할 것이라고 합니다.

2박 3일간의 고된 여정이었지만 한국의 기술과 종자가 몽골 고비사막에 정착하여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가시고 보람된 일정이었습니다. 앞으로 KOPIA 몽골 센터와 다른 협력기관들이 노력하여 시설들이 잘 관리되 농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보급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신재헌

지난 5월 15일 주몽골 한국대사관에서 KOPIA 몽골센터에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여홍 대사님을 필두로 대사관분들과 KOPIA 몽골센터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소개하였고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의 작년 성과와 올해 사업 그리고 내년에 구상 중인 계획까지 자세한 소개와 함께 여러 질문사항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다과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OPIA 몽골센터와 대사관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몽골에서 노력하는 두 단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는 더욱 노력하며 몽골의 발전과 한국과의 관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신재헌

안녕하세요! KOPIA 몽골 센터입니다.

이번에는 몽골의 식목일을 맞아 5월 8일 KOPIA 몽골센터(소장 최만영)와 몽골에 있는 한국 기관들이 모여 울란바타르 도시숲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한국 국제협력단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몽골에서 지정한 식목일인 5월, 10월의 2번째 토요일을 맞아 하게 된 행사로 내년 완공인 울란바타르 도시숲에 한국 기관들의 마음을 담은 자리였습니다.

KOPIA 몽골센터는 몽골에서 잘 자랄 수 있는 구주소나무를 식목하였는데 잘 자라서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몽골 국민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꼼꼼히 심었습니다.

국토의 78%가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몽골의 사막화는 심각한데 몽골정부는 202천 ha에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서 몽골을 가로지르는 그린벨트 조성을 계획하였습니다. 그 결과 2005년부터 203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였고 한국에서는 10년의 계획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울란바타르 도시숲은 수흐바타르구에 2017년 부터 40ha의 면적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고 나무에 대한 중요성과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도시숲에서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고 몽골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단체들의 노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KOPIA 몽골센터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신재헌

저번 주 '다년생 사료작물 지역 적응 품종의 종자 증식 및 보급' 검토를 시작으로 몽골센터의 2020년 협력사업을

확인했습니다.

1. 다년생 사료작물 지역 적응 품종의 종자 증식 및 보급 - 신재헌 연수생

" 협력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사업의 과정과 문제점, 목표를 확인하면서 보고서를

제 3자 입장으로 멀리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담당 사업에 대한 책임감과 더욱 노력해서 사업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2. 우수 밀 종자 증식 및 보급 확대 - 박재인 선임연구원

" '우수  밀 종자 증식 및 보급 확대' 사업을 맡아 사업 검토 및 시행계획에 대해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발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한국과 몽골의 밀 협력사업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3. 한국 양파, 방울토마토의 몽골 적응성 품종 선발 및 농가 실증 및 보급 - 홀랑 행정. 통역원

" 자체 검토 자료를 준비하면서 코피아 사업들에 대한 내용 이해 및 문제점, 보완점을 더욱 잘 알게 되어 앞으로의 관리에 큰 도움 및 정리가 되었습니다. "

4. 비육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양 기술 적용 - 안진우 선임연구원

"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020년 사업 진행 시 개선되어야 할 점 등 을 알 수 있었다. "

5. 정리하면서

모두 협력사업을 검토하면서 담당 사업에 대한 이해와 문제점, 보완점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KOPIA 센터들에 많은 문제들이 생겼지만 담당 나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KOPIA가 되겠습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신재헌

신규 연구원과 연수생이 도착한 지 일주일이 지났고 연수계획을 준비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몽골 우수 밀 종자 증식 및 보급 확대와 황폐화 방지, 비옥도의 향상으로 생산량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연수 계획 발표 中

협력사업과 함께 전공을 살려 몽골의 가공 식품 산업 및 기술에 대해 조사하고 싶다는 박재인 선임 연구원의

발표를 마치고 신재헌 연수생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 협력사업에 대해 도움을 주고 싶고 글로벌 인재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유튜브에 올릴만한 영상 제작에 힘쓰겠습니다."

연수계획 발표 中

새로운 선임연구원과 연수생의 합류로 분위기가 바뀐 센터, 계획을 세운대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KOPIA 몽골 센터 연수생 신재헌

몽골 센터의 새 얼굴 도착!

KOPIA 몽골 센터에 신규 선임연구원과 연수생이 도착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도착시간이 늦어졌지만 영하 30도의 날씨에도 기존 연구원분과 통역, 운전원 분이 직접 칭기즈칸 공항까지 마중 나와 기다려 주셨습니다.

신규 연구원 연수생 소개

안녕하십니까! KOPIA 몽골 센터 9기 선임 연구원 박재인 입니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이곳 몽골 센터에서 좋은 분들과 일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앞으로 1년간 ‘우수 밀 종자 증식 및 보급 확대’ 사업에 대한 연구 지원을 통해 몽골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ODA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수원국의 현실에 맞는 농업기술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몽골에서 생활하게 될 앞으로의 1년이 저의 삶에 밑거름이 되도록 다양한 일들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13기 연수생 신재헌입니다. KOPIA 몽골 센터에 오게 되어 너무

기쁘고 다들 너무 잘해주셔서 준비를 잘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

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고 대한민국과 몽골의 관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수생으로써 역할을 다해 소장님과 연구원, 현지 직원분들을 돕겠고 좋은 사업에 합류하게 된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끝으로

새로운 연구원과 연수생으로 분위기

가 달라진 KOPIA 몽골 센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원할 것만 같은 몽골에서의 생활이 끝났다. 연수생 6개월, 선임연구원 22개월의 기나긴 여정 끝에 전 지역을 그녀의 추억으로 불지르며 말이다.

1. 2년만의 공백, 다시 돌아 온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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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연수를 끝낸 뒤, 우연치 않게 선임연구원 추가 파견의 기회를 잡아 2017년 11월 그녀는 다시 KOPIA 몽골 센터로 파견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센터에서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전적으로 센터의 협력 사업들과 시험포를 맡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연수를 끝낸 뒤, 우연치 않게 선임연구원 추가파견의 기회를 잡아 2017년 11월 그녀는 다시 KOPIA 몽골센터로 파견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센터에서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전적으로 센터의 협력사업들과 시험포를 맡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 감자와의 사투, 그리고 연장

   2년간 시험포를 관리하면서 보람찬 일도 있었지만 고비(사막 x)도 있었습니다. 첫해에 감자를 정식하고 수확까지 하는 보람도 느꼈지만, 2년 차에 접어들면서 무리를 한 나머지 허리 디스크도 생기는 등 연장에 대한 끝없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원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포장 관리보다는 센터 사업에 집중하면서 고민 끝에 파견 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3. 끝맺으며

   소설가 리처드 바크는 "작별 인사에 낙담하지 말라. 재회에 앞서 작별은 필요하다. 그리고 친구라면 잠시 혹은 오랜 뒤라도 꼭 재회하게 될 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긴 시간을 보낸 몽골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남겠지만 한국 농업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이번에는 원예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숙하여 재회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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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연구원과 연수생이 몽골센터에 온 뒤 일주일 후, 앞으로의 연수계획을 준비하여 센터 내에서 발표를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 신규 선임 연구원의 연수 계획은?

전공을 살려 몽골의 말 산업을 조사하고 한국의 말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 입니다...또한 '비육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양 기술 적용'협력 사업의 부담당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연수 계획 발표 中

2. 연수생의 연수 계획도 들어볼까요?

글로벌 농업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나라의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SNS 홍보 직무를 맡아 스스로 기획력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연수 계획 발표 中

3. 끝으로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jo1213&logNo=70188109277

계획표를 세우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계획대로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신들이 세운 연수 계획처럼 KOPIA 몽골센터에서 글로벌 농업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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