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3월 1일 KOPIA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2월 27일~3월 1일까지 연휴(차강사르) 중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98주년 3. 1절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는 11:00에 시작하였지만 30분 전에는 준비된 좌석이 대부분 차고, 이내 좌석이 부족하여 좌석을 더 충원하는 상황을 보고 연휴에도 방문하여 뜨거운 애국심을 보여주신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 식순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엄숙한 분위기가 흐르고, 행사 식순에 따라 모두 입 맞추어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였습니다.

  2017년 2월 21~22일 KOPIA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협력과제(완결 및 계속, 신규)에 대한 착수보고회가 있었습니다. 2017 KOPIA 몽골센터 착수보고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각 협력과제별 책임자 및 공동연구자, 협력기관장 등 총 17분 이 참석해 주셨으며 홍성구대표님을 비롯한 저희 KOPIA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2017년도 협력과제 착수보고회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협력과제 착수보고회를 통해 완결과제의 과제책임자들은 3년간의 성과내용들을 PPT로 발표하며 TCP(Technical Cooperation Project)·Work Plan의 내용과 차이가 나게된 이유를 설명하고 보완하였으며 향후 2017년 계획과 사업비 잔액활용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계속, 신규과제의 과제책임자분들은 2017년도 협력과제의 추진방향 및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그에대한 보완점들을 토론을 하였습니다.

  2014년 KOPIA 몽골 센터가 개소한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착수보고회는 협력기관과 함께 과제 진행 결과들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진행될 과제들의 계획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KOPIA 몽골 센터의 협력과제들이 더욱 원활하고 발전된 방향으로 진행되고 과제 책임자와 자주 소통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어 몽골 농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착수보고회를 준비해주신 KOPIA 몽골 센터 직원들과 멀리 Darkhan에서 오신 IPAS, 그리고 바쁜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RIAH, NAEC 협력기관의 과제 책임자분들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KOPIA 몽골 센터 7기 연수생 옥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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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2월 16일 KOPIA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개소 3주년을 맞아 기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기념식과 간담회는 센터 4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 30분 까지 약 2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표1. 행사 일정표

  이번 행사에는 KOPIA 몽골 센터의 직원들과 RIAH(축산연구소), IPAS(식물농업과학원), NAEC(국립농촌지도센터)의 협력 기관장 및 과제 책임자, 국립몽골생명과학대학교 학장 등 총 32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센터의 홍보강화, 협력지원 활성화 및 KOPIA 몽골 센터 발전방향을 모색 할 수 있었으며 KOPIA의 목적 및 발전방향을 협력기관에 재인식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념식 및 초청 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농촌진흥청 및 KOPIA 소개

 - 농촌진흥청 소개 :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농업과학과 기술을 연구, 개발, 지도

 - KOPIA(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소개 :

  ·아시아(9개국), 중남미(5개국), 아프리카(6개국)에 KOPIA센터 개소

  ·농업 생산성 증가에 기여 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지원

❍ KOPIA 몽골 센터 협력 과제 주요 소개

 - 밀 우수품종 종자증식 시범사업 및 품종육성 (’14. 5 ~ ’17. 5)

 - 사료작물 우수품종 육성 및 종자증식 시범(’14. 6 ~ ’17. 6)

 - 양육과 양모의 생산성과 유전적 가치개선(’14. 7 ~ ’17. 6)

 - 농업시험 및 훈련농장 모델 조성(’15. 7 ~ ’18. 7)

 - 농업인과 지도공무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15. 8 ~ ’17. 12)

❍ 주재국 맞춤형 규정집 제정(안), 사업 및 예산관리 강화

 - 몽골 현황에 맞춘 KOPIA 몽골 센터의 운영 및 업무 효율성의 강화

   (사업선정, TCP체결, 협력기관 사업비 집행 등 설명)

❍ KOPIA 몽골 센터 및 몽골농업 발전방안 토론 (KOPIA 몽골 센터 대표

   홍성구 외 4명)

 - 자체 운영규정집 보완사항 논의(2. 21∼22.)

 - 현 과제의 문제점인 과제 목적에 비해 짧은 연구기간 개선방안 토의

 - 협력과제에 개인 목축업자와 공동연구로 현장 활용도 제고 방안

  간담회 개최 결과, 협력과제의 기획 및 과제선정 등 몽골 센터의 업무 추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향후 KOPIA 몽골 센터와 협력기관간의 소통을 통한 협력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기대됩니다. 이번 개소 3주년 기념 초청 간담회를 통하여 더욱 발전하는 KOPIA 몽골 센터가 되겠습니다. :)

  추후 2017년 KOPIA 몽골 센터 과제 착수보고회 개최(2017. 2. 21 ~ 22) 시 보다 상세한 협의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KOPIA 몽골 센터 선임연구원 한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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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1일자로 KOPIA 몽골센터(대표 홍성구)의 신규 선임 연구원 및 연수생이 몽골에 도착했습니다.

2016. 12. 19~23.(4박 5일)로 진행된 신규 연구원 및 연수생의 사전교육(글로벌 농업인재 양성 2기)때 부터 KOPIA 몽골센터의 기존 연구원, 연수생 분들과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입국 전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블로그에 포스팅된 물품리스트를 참고하여 보다 수월하게 짐을 쌀 수 있었으며 비자 신청 등의 입국 과정에 큰 어려움 없이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출발이 한 시간 가량 지연되었지만 약 3시간 40분의 비행 끝에 몽골상공에 진입을 했습니다. 설경을 본 순간 설렘과 긴장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칭기즈칸 국제공항(Chinggis Khaan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여 미리 대기하고 계시던 KOPIA 몽골센터의 홍성구 대표님, 정재현 선임연구원, 운전원 맨드아마르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왼쪽부터 3기 선임연구원 정재현, 4기 선임연구원 한소예 ,7기 연수생 옥희경, 홍성구 대표.

  저희 두 사람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데리러 와주신 홍성구 대표님과 정재현 선임연구원, 맨드 아마르씨 감사합니다. :)

영하 30도를 웃도는 몽골의 맹추위에 걱정이 앞섰지만 도착과 동시에 설렘과 열정으로 추위를 녹여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두 연구원과 연수생의 마음가짐과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몽골센터에 도착 후 6기 이예솔 연수생이 디자인한 명함에 한소예 연구원과 옥희경 연수생의 현지 연락처를 업데이트하여 첫 명함을 발급 하였습니다. 또한 전 직원이 착용하는 KOPIA몽골센터의 근무복을 입으니 KOPIA 몽골센터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는 것이 더욱 실감났습니다.

- 왼쪽부터 정재현 3기 선임연구원, 옥희경 7기 연수생, 한소예 4기 선임연구원, 홍성구 대표.

  또한 2월 1일자로 몽골에 입국한 한소예 선임연구원과 옥희경 연수생이 오송 대사와 면담을 위해 2월 9일에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에 방문하였습니다. 

- 왼쪽부터 옥희경 연수생, 오송 대사, 한소예 선임연구원, 홍성구 대표

  왼쪽 가슴팍에 KOREA가 새겨진 단체 근무복을 입고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에 방문하니 타국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긍지와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면담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40여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파견기간동안 주의할 점과 타기관, 타국의 파견 선례 등 을 들으며 안전과 건강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국에 파견됨에 따라 KOPIA 센터는 대한민국의 얼굴이기에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여 더욱 값진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주어 선임연구원과 연수생들의 입국을 환영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오송 대사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곳 몽골은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하루빨리 적응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 파견된 저희 두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KOPIA 몽골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OPIA 몽골 센터 선임연구원 한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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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3. KOPIA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6기 김수현, 이예솔 연수생의 성과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보고회는 센터 4층 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쯤 시작하여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KOPIA 몽골센터(대표 홍성구)에서는 2016년 12월 2일 국립몽골농업대학교 회의실에서 연말성과평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엔 KOPIA 몽골센터 직원들과 평가위원, 그리고 각 협력과제별 책임자, 담당자 분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2016년 동안 협력과제를 진행하면서 결실을 맺은 성과내역과, TCP(Technical Cooperation Project)·Work Plan에 명시되어 있던 목표와 실적의 차이, 그리고 문제점들을 평가위원들이 질의하면서 앞으로 고쳐야 할 점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6년 11월 22일 국립몽골농업대학교 혁신비즈니스개발센터 부속 농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칭기스칸 공항에서 남서쪽에 위치해있고 울란바토르 중심지인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약3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날씨가 좋은 여름철에는 2-30분밖에 걸리지 않아 국립몽골농업대학교 학생들이 실험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방문 전 국립몽골농업대학교에서 발행한 혁신기술개발 성과 책자를 받았습니다.

국립몽골농업대학교 부속 농장의 부지는 총 15ha이었고 외곽에는 울타리가 세워져있었습니다.

설치되어있는 온실 중 겨울용 온실의 경우 학생들이 실험을 위해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용 온실 운영을 위해 340와트의 전기를 끌어오는 등 채소재배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만 아직 겨울철에는 이용 빈도가 낮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온실 좌측에는 이곳을 관리하고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교육 및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회의실과 주방 겸 식당, 그리고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사무실 좌측에는 작물 저장고가 있었습니다. 지하로 이루어져있고 내부의 온도는 영상2도였으며, 이곳에서는 감자와 당근, 그리고 양파가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영하 30도인 외부 온도에 비해 상당히 따뜻하였습니다. 또한 내부 온도가 0도가 되면 설치되어있는 난로를 이용하여 온도를 올려준다고 합니다.

환풍구는 여름철에 내부의 습도를 제거해 주기위해 설치되어 있으며 겨울철에는 환풍구를 주로 막아 둡니다.

국립몽골농업대학교와 멀지 않은 곳에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해당학교 학생들의 학습 능률이 높아 질 것 같습니다. 또한 2006년에 지어진 이곳이 현재까지도 잘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일회성 실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KOPIA 몽골 센터 (대표 홍성구) 역시 자체적으로 작물재배를 할 수 있는 시험포가 생겨 현지 환경에 맞는 종자들을 심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보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6. 11. 23. 6기 연수생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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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비즈니스개발센터, 환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