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몽골 생활 방식 변화 및 환경피해
1990년 사회주의 체제가 끝을 내림에 따라 가축의 수가 약 네 배가 늘었다. 이는 시장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왔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몽골의 연평균온도가 1940년에서 2014년동안 2.1도가 상승하게 되었는데 이는 세계수준의 세배정도이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긴 가뭄을 불러오고 이에 따른 부가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온도가 올라가고, 가뭄이 심하며, 가축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grass의 성장률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몽골에서 10년에 1번씩 일어나는 일이었다. 하지만 1988년 이후로 7회째 일어나고 있으므로, 가벼운 자연재해로 볼 수 없게 되었다. 이 결과로, 가축들의 수가 다시 감소하고 유목민들이 도시에서 생계를 꾸리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몽골의 대표적인 숲인 Boreal forest가 있다. Boreal forest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terrestrial biome으로, 동식물을 포함하고 있는 넓은 영역이다. 근래의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길어짐에 따라 화재의 빈도가 올라가, 2017년에는 206번의 숲에서의 화재가 있어서 약 80,000헥타르 정도가 손상을 입었다. 이는 숲이 초원으로 바뀌는 현상까지 초래한다.
이에 따라 환경 뿐 만 아니라 개인의 무방비한 사용에 따라 오는 숲의 손상을 막기 위해 정부는 제제 계획을 세웠다. 숲 관리자 고용을 늘려 마른 나무나 죽은 나무를 제거 하여 산불을 막고 이 나무들로 숯을 만들어 석탄의 대체제로 대체하는 등의 응용적인 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숲의 자원을 개인에게는 허용하지 않고 기업에게만 허용하여 생태계 균형을 맞추는데 힘쓰기로 했다.
참고문헌: Kate Evans.(2019).“The changing world of Mongolia’s boreal forests”.THE MONGOL MESSENGER. February 22
KOPIA 몽골센터 연수생 차민교
'몽골 news > 몽골 농업 현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속가능한 목축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 ‘Green Pasture’ Project (0) | 2019.03.15 |
---|---|
몽골의 지역별 혹한과 강설에 따른 Dzud 위험성 증가 (0) | 2019.03.05 |
2019 몽골 울란바토르 공기오염 문제 (0) | 2019.01.22 |
2019 구제역으로 인한 돼지고기 금지 (0) | 2019.01.22 |
2016년 몽골 통계 연보 (사료작물 생산조사) (0) | 2017.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