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 농업과학캠프 및 김순권 박사 방문

Posted by kopia_mongolia
2018. 9. 26. 11:34 알림판/센터 소식

  지난 2018920, KOPIA 몽골 센터(소장 최만영)에 국제옥수수재단의 김순권 박사와 농업과학캠프 영농후계자 학생들이 방문하였습니다. 몽골 차세대 영농지도자 양성을 위해 KOPIA 몽골센터와 국제옥수수재단이 협력하여 옥수수 농업과학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KOPIA 몽골센터는 영농후계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KOPIA 및 농업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자체 시험포인 Agropark에서 옥수수 수확 실습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국제옥수수재단 설립자인 김순권 박사가 영농후계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KOPIA 자체시험포에서 재배중인 옥수수의 종자는 국제옥수수재단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한국의 최고 품종인수원19’을 몽골 다르항에서 개량한 종자입니다. 파종시기를 알맞게 맞춰 재배를 한다면 몽골에서 옥수수 생산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가을에 서리가 일찍 내려 옥수수의 상해를 염려하여 수확적기를 앞두고 수확을 앞당겼습니다.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영농후계자 학생들과 함께 옥수수 수확을 실습하였습니다.


  옥수수는 옥수수 알 뿐만 아니라 껍질과 수염 모두 가축의 사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축이 풍부한 몽골에서 사료 효율성이 높은 옥수수를 발전시킨다면 몽골의 농업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자체시험포 Agropark에 옥수수 수확 결과를 검토하고 차년도 시험재배 계획 수립과 교육현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영농후계자와 김순권 박사의 방문을 통해 몽골에 필요한 사료인 옥수수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얻을 수 있었고, 차세대 영농지도자들 교육을 통해 몽골 농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몽골 농업 미래에 더욱 발전을 기여하는 KOPIA 몽골 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PIA 몽골센터 연수생 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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