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코피아) 몽골 센터 제 3과제 현장 출장
조사료와 영양개선을 통한 양육과 양모의 생산성과 유전적 가치개선
KOPIA 몽골 센터(대표 홍성구)의 협력과제인 ‘조사료와 영양개선을 통한 양육과 양모의 생산성과 유전적 가치개선 사업’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소속 축산연구소의 Tseren 박사가 과제책임자로 2014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며 지난 4월 6일 올해 첫 현장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KOPIA 몽골 센터의 선임 연구원 2명과 연수생 1명, 행정·통역원 2명의 팀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울란바타르시에서 약 224km 떨어져 있는 셀렝게 아이막 넘겅 솜에 위치한 국가 우수 목축업자 투머르바타르(Tumurbaatar)의 축사를 향해서 출발 하였습니다.
Selenge Nomgon 지도 사진
울란바토르시 칭길테이구에 있는 센터 사무실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오르항을 거쳐 오후 2시경에 사업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현장 출장은 현장 진도관리 및 사업 추진 상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주요내용은 Orkhon 품종 양의 사양 관리 중요성 파악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겨울철 배합사료와 건초 급여(몽골에서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도 유목 사육)
2. 분만실과 분만관리실의 구분 및 사육으로 인한 새끼 양 폐사율 0%
(몽골에서는 유목생활로 인하여 분만실 마련을 하지 않아 겨울철 동·폐사가 잦음)
3. 분만실(4일) ⇒분만 관리실(5~7일) ⇒ 일반 양들과 합사하며, 현장에 Orkhon 품종의
종 모양(순종)의 입식을 확인 하였는데
4. 5두 입식(1년 교배 이용 후 근친교배를 피하기 위하여 매년 다른 종모양으로 교체)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5. 일반 몽골 재래 품종 양(15~20만₮)에 비하여 Orkhon 품종(35만₮)을 농가 보급 시 소득이
향상 된다고 합니다.
과제 책임자인 Dr. Tseren에 의하면 몽골 목축업자의 사고방식을 바꾸기 위해 초기에 자본을 투입하여 축사와 사료, 관리의 질이 높아지면 노동력 절감과 가축의 폐사율 감소로 목축업자들의 소득이 증대 될 수 있음을 홍보하기 위하여 시범 모델 축사를 운영 중이라 합니다.
앞으로 일반 농가와 협력사업 농가의 출산된 새끼 양의 외형, 무게 등의 성적을 업데이트하여 결과 활용에 이용할 자료를 만든다고 하며, 사업 마무리를 위해 6월 중 사업 현장에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KOPIA 몽골 센터 행정·통역원 보잉네메흐
태그 : 농촌진흥청, RDA, KOPIA, KOPIA 몽골, 코피아 몽골 센터, 몽골, 양, 양육양모 개선, 순종, Orkhon, 셀렝게 아이막, 투머르바타르, 협력과제, 홍성구
'완료 사업 > 양육·양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육‧양모 개선 사업 현장 방문 (0) | 2017.06.22 |
---|---|
조사료와 영양개선을 통한 양육과 양모의 생산성과 유전적 가치 개선 사업 소개 (0) | 2016.10.20 |
양육·양모 과제 현장 방문(9. 27. ~ 28.) (0) | 2016.10.05 |
조사료와 영양개선을 통한 양육과 양모의 생산성과 유전적 가치개선 : 과제 현황 파악 출장 (160613) (5) | 2016.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