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헨티 아이막에서 탄저병 발병
몽골 헨티 아이막에서 탄저병 발병
지난 8월 19일에 헨티 아이막 헤를릉 솜의 너겅톨고이 지역의 목민의 소가
전염병으로 죽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한 바에 따라 검역 조사 결과 “탄저병”
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헨티 아이막도지사령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당 지역에 대해서 격리 통행 금지령을 내렸으나 현재 피해는
목민 6가구의 소 9마리, 양 12마리, 염소 5마리가 탄저병으로 죽었으며
목민 4가구의 소 7마리와 송아지 2마리에 대해서는 치료를 진행 중에 있다고
수의검역원에서 보도했다.
전염병 발생 지역에 대한 격리, 통행 금지령이 풀릴 때까지 해당 지역 출입을
자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출처: Zasgiin gazriin medee /2016.08.24.일 183(461호) 5면/
2016. 8. 24. 코피아 몽골 센터 제공
탄저병(炭疽病, anthrax) 이란? 탄저균(Bacillus anthraci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성 감염 질환이다. 탄저균에 노출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며, 균은 대부분 피부를 통해 침범하고 드물게 흡입이나 입을 통하여 들어와 호흡기 또는 소화관을 침범하기도 한다. 탄저병은 인수(人獸)공통 전염병으로 탄저균이 묻어있는 풀 등을 소 등이 뜯어먹고 사람이 도살한 쇠고기를 먹음으로써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공중에 퍼져 있는 탄저병 포자를 흡입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병이다. 일단 감염이 되면 1~6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게 되며, 내장 특히 지라가 붓고 혈관 안에 균의 증식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동물의 시체와 볏짚 등은 완전히 소각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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